경북대학교 천문대기학과 소식
이번 여름은 유난히 더웠던 것 같습니다. 경북대학교는 여름에 가장 더운 곳으로 유명한 대구, "대프리카"에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대구로 온 학생들은 여지없이 이곳에서의 여름을 겪어야 하기 때문에 더더욱 마음의 준비를 하며 여름을 맞이합니다. 올해 대학원에 입학한 강원기 학생에게는 이번 여름이 대구에서 보내는 첫 여름이었는데요. 평소보다 더 더웠던 날씨 탓에 꽤 고생했습니다. 그래도 여름의 막바지에 동해로 비껴가며 올라온 태풍 덕분에 북쪽 기단의 영향을 받아 요 며칠 선선한 날씨와 함께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을 보며 지내고 있는데요. 별 볼 일 있는 우리 외에도 많은 사람이 청명한 하늘을 올려다보며 아름답다고 해서 괜스레 기분 좋은 요즘입니다.
경북대학교에서 천문학을 공부하는 대학원생들은 천문대기과학과와 지구과학교육과에 계시는 교수님들과 함께 학관이라고 부르는 제2 과학관에서 연구를 하며 지냅니다. 현재 YAM의 정회원으로는 4명의 학생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박명구 교수님의 지도로 외부은하를 연구하고 있는 박사과정 방태양 회원은 천문연으로 출장을 다니며 분광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에 여념이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같이 박명구 교수님의 지도를 받는 석사과정 김동현 회원은 중력렌즈 현상을 연구하며 졸업논문을 쓰고 있습니다. 윤태석 교수님의 지도를 받는 석사과정 정소윤 회원은 대구과학관에서 근무하며 시간제로 학교에 나와 연구하고 있습니다. 심현진 교수님의 지도를 받는 석사과정 신지혜 회원은 고적색이동 은하인 ERO와 함께 졸업 준비에 한창입니다.
서로의 연구에 시너지 효과를 더해주기 위해서 매주 대학원생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금요일 점심때 모인다고 금심으로 이름을 지었다가 목요일로 요일이 바뀌게 되면서 목심으로 다시 한 번 이름이 바꾸었었는데요. 개강하며 수요일로 바꾸게 되어 수심이 될 뻔했지만 모임의 이름은 대점(?)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잠재적인 YAM의 회원들인 젊은 천문학자 중에 근황을 알려주신 학생들에 한한 소식입니다.
장헌영 교수님의 지도를 받는 천체물리연구실(일명 태양방) 학생들은 10월에 있는 AOSWA 국제 학회에 참가하기 위해 김정희, 최원형 학생이 한 팀, 그리고 김기범, 이현욱, 조윤아 학생이 한 팀이 되어 포스터 발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0월에 있는 천문학회를 위해서도 김정희, 김기범, 이현욱, 조윤아 학생이 포스터 발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김기범, 이현욱, 조윤아 학생이 작성했던 경북대학교 천문대(KNUO)의 관측 매뉴얼에 최원형 학생이 전처리 매뉴얼을 추가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천문대표였던 이현욱 학생이 2학기가 되면서 천문대표 자리를 최원형 학생에게 위임하였습니다. 매주 화요일 저녁에는 팀미팅을 하여 각자의 연구에 관해 이야기한 후 저녁 식사를 함께합니다. 공부가 잘 안 되는 날에는 기분 전환을 위해 동전 노래방에 가기도 하는 등 활발한 연구와 함께 놀 땐 놀 줄 아는, 분위기가 가장 좋은 연구실입니다.
태양방 학생들의 연구분야로는 박사과정 김기범 학생은 대학원생 중 국내에서 유일하게 항성지진학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석사과정 최용범 학생은 태양흑점에 관해 연구하고 있으며, 이현욱 학생은 blue straggler/ star cluster에 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조윤아 학생은 GRB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는데 Extended Emission(EE)을 보이는 Short GRBs의 Luminosity Relation이 어떠한지 분석한 후 Long GRBs와 EE를 보이지 않는 Short GRBs를 비교해보고, EE를 보이는 Short GRBs의 Spike와 EE의 특성을 비교하여 관측 기기의 선택 효과를 확인해보는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최원형 학생은 태양 활동 및 우주기상에 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황재찬 교수님의 지도를 받는 우주론 연구실 학생 중에는 석사과정 주영 학생이 있습니다. 더위보다 추위를 많이 탐에도 불구하고 이번 여름은 너무 더워서 힘들었는데, 다시 선선해지니 추워서 움직이기가 싫어졌다고 하는 주영 학생의 연구 분야는 우주배경복사이며 우주배경복사에서 얻는 관측치 중 특별한 것이 있는지 탐색 중입니다.
경북대학교에서 천문학을 공부하는 대학원생들은 천문대기과학과와 지구과학교육과에 계시는 교수님들과 함께 학관이라고 부르는 제2 과학관에서 연구를 하며 지냅니다. 현재 YAM의 정회원으로는 4명의 학생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박명구 교수님의 지도로 외부은하를 연구하고 있는 박사과정 방태양 회원은 천문연으로 출장을 다니며 분광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에 여념이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같이 박명구 교수님의 지도를 받는 석사과정 김동현 회원은 중력렌즈 현상을 연구하며 졸업논문을 쓰고 있습니다. 윤태석 교수님의 지도를 받는 석사과정 정소윤 회원은 대구과학관에서 근무하며 시간제로 학교에 나와 연구하고 있습니다. 심현진 교수님의 지도를 받는 석사과정 신지혜 회원은 고적색이동 은하인 ERO와 함께 졸업 준비에 한창입니다.
서로의 연구에 시너지 효과를 더해주기 위해서 매주 대학원생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금요일 점심때 모인다고 금심으로 이름을 지었다가 목요일로 요일이 바뀌게 되면서 목심으로 다시 한 번 이름이 바꾸었었는데요. 개강하며 수요일로 바꾸게 되어 수심이 될 뻔했지만 모임의 이름은 대점(?)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잠재적인 YAM의 회원들인 젊은 천문학자 중에 근황을 알려주신 학생들에 한한 소식입니다.
장헌영 교수님의 지도를 받는 천체물리연구실(일명 태양방) 학생들은 10월에 있는 AOSWA 국제 학회에 참가하기 위해 김정희, 최원형 학생이 한 팀, 그리고 김기범, 이현욱, 조윤아 학생이 한 팀이 되어 포스터 발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0월에 있는 천문학회를 위해서도 김정희, 김기범, 이현욱, 조윤아 학생이 포스터 발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김기범, 이현욱, 조윤아 학생이 작성했던 경북대학교 천문대(KNUO)의 관측 매뉴얼에 최원형 학생이 전처리 매뉴얼을 추가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천문대표였던 이현욱 학생이 2학기가 되면서 천문대표 자리를 최원형 학생에게 위임하였습니다. 매주 화요일 저녁에는 팀미팅을 하여 각자의 연구에 관해 이야기한 후 저녁 식사를 함께합니다. 공부가 잘 안 되는 날에는 기분 전환을 위해 동전 노래방에 가기도 하는 등 활발한 연구와 함께 놀 땐 놀 줄 아는, 분위기가 가장 좋은 연구실입니다.
태양방 학생들의 연구분야로는 박사과정 김기범 학생은 대학원생 중 국내에서 유일하게 항성지진학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석사과정 최용범 학생은 태양흑점에 관해 연구하고 있으며, 이현욱 학생은 blue straggler/ star cluster에 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조윤아 학생은 GRB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는데 Extended Emission(EE)을 보이는 Short GRBs의 Luminosity Relation이 어떠한지 분석한 후 Long GRBs와 EE를 보이지 않는 Short GRBs를 비교해보고, EE를 보이는 Short GRBs의 Spike와 EE의 특성을 비교하여 관측 기기의 선택 효과를 확인해보는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최원형 학생은 태양 활동 및 우주기상에 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황재찬 교수님의 지도를 받는 우주론 연구실 학생 중에는 석사과정 주영 학생이 있습니다. 더위보다 추위를 많이 탐에도 불구하고 이번 여름은 너무 더워서 힘들었는데, 다시 선선해지니 추워서 움직이기가 싫어졌다고 하는 주영 학생의 연구 분야는 우주배경복사이며 우주배경복사에서 얻는 관측치 중 특별한 것이 있는지 탐색 중입니다.
신지혜 (경북대학교)
2016-17 YAM 운영위원
2016-17 YAM 운영위원